[성남신문=성남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수눌음돌봄공동체 베이비 샤워 파티 ‘베이비 왓수다’를 7월 16일 수눌음육아나눔터 47호점(용마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베이비 왓수다는 수눌음돌봄공동체 내 임산부를 초대하여 수눌음돌봄으로 태어날 아기와 산모에게 95개 돌봄공동체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서로의 육아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 참여 임산부는 초등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참여자로 둘째와 셋째를 출산하는 다둥이맘이다. 본 행사는 임산부를 비롯하여 수눌음돌봄공동체 신규참여자에서 공동육아 9년차까지 다양한 육아 선·후배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신과 출산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축하 음악공연 ▲기념 포토존 운영 ▲공동체 및 가족의 깜짝 응원 영상 ▲임신 축하선물 전달식 ▲육아 응원 토퍼 만들기 ▲육아용품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눌음돌봄공동체(95팀, 464가구, 1,739명)는 “수눌음돌봄으로 태어나는 아기들 환영합니다.”, “새로운 육아의 시작, 수눌음돌봄과 함께라면 참 쉽죠잉~”,“함께하는 행복육아 만들어요. 임신은 축복입니다”,“세상에서 가장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이 육아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등의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참여한 임산부는 “곧 태어날 아기와 저에게 이렇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혼자가 아닌 함께 육아, 수눌음돌봄으로 육아의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후기를 전했다. 또한 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 사전설문 조사에서는 임산부의 80%가 수눌음돌봄공동체 활동이 임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눌음돌봄온라인커뮤니티 봄톡 네이버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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