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1일 발표한 경축사를 통해 #39;위안부 합의는 원천 무효#39; 주장을 내세웠다. 이시장은 정부가 무엇이 급했는지 피해자의 동의도 없이, 일본으로부터 10억 엔을 받아 #39;화해와치유재단#39;이라는 기구를 출범시켰다고 말하고, 진정한 화해는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이며,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없이 치유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위안부 합의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사드 배치의 문제가 한반도 평화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어 사드 배치는 군사적 효용성과 군사주권, 한반도 긴장완화, 경제적 이해관계는 물론, 주민 건강권 등 모든 측면에서 국익에 배치되며 국가 안보에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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