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구청장 전형수)가 지난 22일 관내 경로식당 9개소를 대상으로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위생 지도점검은 수정구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 등 2명과 경로식당 건강밥상 지킴이 3명, 환경위생과 위생팀 2명이 경로식당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되었다. 점검사항으로는 식중독 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급식종사자들의 개인위생과 급식 식재료의 보관상태 및 보존기간 적정여부, 조리실 청결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각 경로식당 별 식중독 예방법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숙지를 확인하는 등 경로식당 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점검에 주력했다. 현재 수정구 관내 경로식당은 9개소에 일평균 1,117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고, 차상위계층 이하의 60세 이상 노인 및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정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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