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김장권 의원의 ‘의장직 사퇴할 의향’에 대한 질의에 대해
“대안 제시 없이 의장직을 수행하는 사람에게 인신공격적인 비난과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는 아니다.“라며,
"나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해서 의장을 다시 선출하든지 하는 대안 제시가 먼저 있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또, 자신은 그 동안 수감생활로 의장직을 수행할 수 가 없어서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 하였지만, 의회에서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상태로 집행유예로 나왔기 때문에 임기동안은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있을 따름이라고 항변했다.
아울러, 형사법의 대원칙인 확정판결 전까지는 무죄추정을 받는다는 원칙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의회 김장권 의원(국민의힘-파 선거구/수내1동, 수내2동, 정자1동)은 20일 제289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의장직 사퇴했다가 철회했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적절한지 최소한 의장직 사퇴 후 의원으로 백의종군하였더라면 진정성을 이해할 수도 있었겠지만 철회하심에 도리어 의혹만 남겼다.“고 말하고,
박광순 시의회 의장에게 의장직 사퇴할 의향을 질의했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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