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과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이 직접 참석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을 실었다.
먼저 설명회에서는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정수 탑마을 선경·대우 아파트 통합재건축추진위원장은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대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우진규 주거공존 이사장은 비행안전구역 변경과 용적률 상승 관련 발표를 이어갔다. 신성환 법무법인 주원 항공우주법연구소장은 항공 관련 법적 이슈를 논의하며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송기헌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국회 차원에서 깊이 고민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황희 의원 또한 “국정감사에서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성남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그동안 “분당 재건축과 지하철 연장사업 주민 간담회”, “재건축 세금제도 정책토론회”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여러 차례 간담회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왔으며, 오는 10월 4일에는 신분당선 문제를 주제로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시정, 국회 교통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주민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