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성남 경기형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성남시 주관으로 12일 14시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과학고 성남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서영 경기도의회 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 서은경 조우현 고병용 박경희 박종갑 의원, 학부모가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첨단과학도시, 첨단 미래도시, 첨단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성남시에 과학고가 있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시장으로서 염려되는 것은 각 도시들과 경쟁을 해서 성남에 과학고 유치가 중요하다며, 성남 내의 학교 위치는 의미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의 열망을 담아서 직무를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성남시정연구원의 과학고 설립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시민 653명 중 84.7%(553명)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했다.(성남시 자료) 과학고 유치 이유로 성남시 우수 학생들의 과학영재교육 접근성 향상(55%)/좋은 입지와 교통망(51%)/4차산업 인프라와 연게한 과학영재교육의 질 제고(49.7%)/높은 재정자립도로 충분한 시 지원 가능(4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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