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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성남신문 | 기사입력 2024/09/10 [18:09]

추석 명절,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성남신문 | 입력 : 2024/09/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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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 소방장 김은영    

 

[성남신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이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거나 선물 준비로 분주한 시기이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려면 이 시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안전’이다.

 

매년 추석 연휴에는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총 333건으로 13명의 부상자와 59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특히, 주거시설에서의 화재가 37%를 차지하였고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2%로 가장 많았다. 이렇게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부착하면 된다.

 

한편, 2012년 2월 5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개정으로 2017년 2월부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었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들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안전 사각지대의 주택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소화기 1대와 경보기 1대는 생명을 9한다’라는 슬로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안전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남소방서 화재예방과 소방장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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