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 윤용근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성남시중원구)이 지난 6일 성남중앙병원(병원장 김어진)을 방문하여 의료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의료 현장을 확인하고 병원 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윤 위원장은 의대 증원 문제로 의정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매년 20억 이상의 적자 폭을 감당하면서 중원구 유일한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환자들 곁을 지키며 환자 피해가 없도록 노심초사해 왔던 중앙병원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김어진 병원장은 “매년 20억 이상의 적자가 일어나 경영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 라며 “하지만 중원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역 특성상 필수의료가 필요한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버티고 있는 실정” 이라고 밝히며 “현 의료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용근 위원장은 “성남중앙병원이 소망재활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필수의료와 복지시설을 책임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최근 피로도가 쌓인 의료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현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중앙병원은 1977년 설립된 양친회 병원을 모태로 “환자제일주의” 정신을 근본 취지로 삼아 1982년 성남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하였으며, 연건평 3,600여평에 200여 병상을 갖추고 14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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