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 성남문화재단은 7월 13일 오후 2시와 6시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연극 <스프레이-택배 훔치는 남자>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석 1만원에 제공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레이>는 201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된 이후 박정의 연출이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하였고,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베스트 테크니컬 프로덕션>과 <베스트 디렉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연극은 백화점 숙녀화 매장의 매니저로 일하는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부재와 경쟁 과열이 심화된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담아내고 있으며, 인간의 숨겨진 본성, 유혹, 그리고 억압을 통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3D 프로젝션 맵핑영상과 배우들의 움직임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 공연은 일상 공간을 상상 속 공간으로 변화시키며, 신선한 무대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AI영상맵핑프로젝션 워크숍'은 관객이 'AI 이미지 생성형 툴'과 '프로젝션 맵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I영상맵핑워크숍은 공연 당일, 공연 시작 한 시간 반 전부터 진행되며 따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8000)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영상맵핑워크숍 신청링크 https://forms.gle/53ZHfavaUmFpZAhx5 (현재 선착순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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