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문=성남신문] 밀양시가 경남도 주관‘2023년 하반기 신속 집행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밀양시는 서민 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423억원 대비 1,738억원을 집행하여 122%의 집행실적으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신속 집행실적 평가는 경남도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2022년 하반기와 지난해 상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1억원과 1억 5,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시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속 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허 권한대행은“인센티브 1억 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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