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낙산마을, 소통밥상 공동체 구축 성과공유회 개최
초고령화지역 마을 공동급식으로 어르신 결식문제 해결
[성남신문=성남신문] 김해시는 지난 23일 한림면 낙산마을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소통밥상 공동체 구축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낙산마을 소통밥상 공동체 구축 사업’은 2022년부터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주민조직을 구축해 마을 어르신 영양결핍과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구 200여명인 낙산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35%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소통밥상 공동체는 지난 4~11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52회 진행해 어르신 50여명에게 영양 식단을 제공했다. 배종도 낙산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은 소통밥상 공동체 구축 사업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매주 화요일마다 마을회관에 모여 식사와 담소를 나누니 서로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나눔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마을은 2020년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소통밥상 공동체 구축, 힐링문화프로그램, 선진지견학 운영등을 추진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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